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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 월간공군 날짜 : 2021-01-10 조회수 : 1336 21세기의 새로운 자연건강문화를 여는 요가(Yoga)

< 21세기의 새로운 자연건강문화를 여는 요가(Yoga) >

 

1. 요가는 삶의 철학이자 과학

요즘 많이 유행하는 요가(yoga)라는 말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언어 가운데 하나인 산스크리트어(梵語)이다. 이 말의 뿌리는 말에 마구(馬具)를 묶다, 함께 묶다, -에 단단히 붙잡아 두다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번역하자면 통일, 합일, 조화,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요가 최고의 권위서인 요가-수트라(Yoga-Sutra)에 따르면 요가란 마음의 동요를 제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마음을 불변하는 진리에다 붙잡아 묶는다는 뜻이다. 따로따로 노는 내 몸과 마음을 하나로 통일시키고 내 몸의 음양의 조화를 맞추어 소우주인 사람과 대우주인 자연이 하나되는 것이다. 이렇게 몸과 마음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통일될 때, 나아가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때에 우리는 비로서 진정한 건강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요가를 상대적으로 좁고 낮은 수준으로 설명하자면 비자연적이며 물질적이며 인위적인 방법을 배제하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향상시키는 자연건강법의 하나이다. 이를 좀더 높은 차원으로 설명하자면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고 인간과 신이 하나되기 위한 철저한 깨달음의 수행법이라 하겠다. 그래서 요가는 시대, 나라, 민족, 인종, 언어, 종교를 뛰어넘어 전인류에게 자연과 하나되는 새로운 자연건강에 관한 정보와 문화를 제공해주는 삶의 과학이자 철학이다.(이승용, 한국인을 위한 음양요가(도서출판 홍익요가연구원, 1995), p. 25)

 

2. 요가는 운동법, 호흡법, 명상의 삼위일체 수련

요가를 실수련의 차원에서 나누면 크게 세 가지인데 운동법(asana), 호흡법(pranayama), 명상의 삼위일체(三位一體)이다.

 

첫째, 요가의 운동법(asana)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우리 몸의 근육, 신경, 관절, 호르몬 등을 자극하여 우리 몸의 기능을 높일 뿐 아니라, 인체 내부의 면역성과 자연 치유력, 세포의 생명력을 높인다. 그래서 만성피로, 위장장애, 요통,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각종 여성질환, 다이어트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에 만성적인 내과질환, 물리치료, 예방의학적인 면에서도 다양하게 응용하고 접목하고 있다.

 

둘째, 요가의 호흡법(pranayama)은 신경체계를 정화시키고 정서를 안정시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면증 등 여러 가지 신경계통의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주어 자연 안정제(natural tranguility)의 역할을 한다.

셋째, 명상(meditation)은 요즘 선, , 마음공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보급되고 있는데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판단력 등 정신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참나(眞我)를 되찾아 영적으로 더욱 풍요롭고 성숙한 삶을 열어 준다.

 

오늘날 동서양을 막론하여 요가가 현대의학이 찾는 새로운 돌파구로서 대체의학의 중심에 서 있는 이유는 사람에 대하여, 그리고 사람과 자연에 대하여 바로 이러한 통합적이며(integral) 전일적인(holistic) 시각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로 인해 잠이 잘 안올 때 다음의 자세를 하면 몸이 시원해져서 편안하게 잠드는데 도움이 된다. 요가자세를 할 때에는 천천히, 호흡에 맞춰서, 의식을 집중해서 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고기 자세(Ardha Matsyasana)>

 

⊙  방법

등을 대고 누워 두 다리를 붙인다. 엄지 손가락을 안으로 해서 주먹을 쥐고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 옆에 붙인다.

숨을 내수면서 팔꿈치로 바닥을 밀어내듯이 가슴을 들어올려 등을 아 취모양으로 만들고 머리를 뒤로 젖혀 정수리가 바닥에 닿게 한다.

머리를 가능한 등쪽으로 당겨서 목을 늘린다.

고르게 3~5번 숨쉬면서 자세를 유지한다.

천천히 머리를 들어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고른 뒤 천천히 머리를 좌우로 움직여서 이완한다.

 

 

⊙ 참고 

 

정수리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양 팔꿈치와 엉덩이로 가슴을 떠받친 다.

 

⊙ 효과

굳어있는 어깨와 목 뒤덜미, 등위쪽을 풀어주어 머리가 맑아진다.

가슴이 펴져서 척추를 바르게 만들어주며 자세가 좋아진다.

심장의 기운을 안정시켜 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들이마시는 숨을 깊게 할 수 있어서 폐활량을 늘려주어 가슴이 답답한 것을 없애준다.

갑상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율해준다. 

 



 

 

*월간공군 (200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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