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요가연구원

요가전문도서 요가에세이 구름아 임자도 화나면 벼락치는가

요가전문도서

요가에세이

  • 서울역사박물관 그림&시 전시회(2013.3.19~4.9) 전시회 소식보기
    이 책은?
    컴퓨터의 그림판으로 거칠게 그린 85편의 그림과 시는 아름답고 즐거운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린 동화(童畵)와 동시(童詩)이자 북녘 하늘 아래 떠나온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향수가 가득한 수채화(水彩畵)와 자연시(自然詩)이며 동시에 구십 평생 살아온 삶의 철학과 걸어온 학문의 길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수묵화(水墨畵)와 선시(禪詩)이기도 하다. 즉 그림과 시로 자신의 구십 평생을 정리한 회고록이자 자서전이라고 하겠다.
    지은이는 몇 년 전 70대 후반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약 3년에 걸쳐서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을 모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지은이는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윈도우 그림판을 열어 마우스로 그리는 것만 할 줄 알고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모른다는 점이다. 젊은 시절에는 타자기를 이용했기 때문에 컴퓨터 자판에도 익숙하지 못해 한글문서를 작성하는 법도 모르고 메일을 주고받는 방법은 더더욱 모른다고 한다. 이런 소위 컴맹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팔십을 바라보는 고령에 이런 그림을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당시에는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 “경쟁에 지친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이 시대의 중년들에게, 한 많은 격동의 한 시대를 살아온 황혼기의 어르신들에게 이 책은 삶의 여유와 생명력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보여준다. 이 그림과 시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구십 평생을 꼿꼿하게 불교철학자로서의 길을 걸어온 작은 거인이 영적 고향을 향해 포효하는 메시지이다.”-추천사 중에서
  • 구성 및 주요내용
  • 제1장
    마음의 고향에는 총 37편의 그림과 시가 실려 있다. 아름답고 즐거운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린 동화와 동시로 보는 이를 순수한 동심(童心)의 세계로 이끈다. 그러면서도 촌철살인의 지혜와 위트가 번득이는 불과 몇 줄에 불과한 시들은 독자로 하여금 누구든지 이 노철학자가 걸어온 삶의 여적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게 만들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 제2장
    어머님의 눈동자에는 총 15편의 그림과 시가 실려 있다. 북녘 하늘 아래 떠나온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향수가 가득한 수채화와 자연시이며 가슴 절절한 사모곡(思母曲)이다.
  • 제3장
    구름아 임자도 화나면 벼락 치는가에는 총33편의 그림과 시가 실려 있는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한 부분은 평생을 불교철학자로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해온 그의 학자적인 면모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선시(禪詩)이다. 다른 한 부분은 희수(喜壽)를 넘기고 이제 미수(米壽)를 바라보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이 시대의 어른이 남기는 수행자적인 경책과 회고록이자 명상시이다.